상판폭을 60으로 다시 전화드렸는데 그대로 55로 왔네요.
삼나무가 좀 약한지 피스박을때 갈라지기도 하네요.
처음 작품이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오일작업 생략해도 된다고
하셔서 왁스만 했는데 담엔 다 해야겠어요. 빼빠작업도 설렁해서
후회가 되고요. 아무튼 완성되서 넘 좋습니다. 수납공간도 만족
스럽구요. 세밀하게 재단해주시고 부속품 넉넉하게 주셔서 피스가
남았네요. 저 혼자 하기에는 공정이 많아 남편님이 도와주셨답니다.
하루 꼬박 걸렸지만 의자에 앉아 차 마시는 느낌에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