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들의 주방놀이를 만들었습니다.
완성한지는 좀 되었는데 후기가 늦었네요.
세탁기를 꼭 만들어 주고 싶어 아들이라 주방놀이로 자리차지하지 않게 따로 만들지 않고
빌트인으로 만들었습니다.
뚝딱이님께서 요상한 재단 주문이라고 하셨던게 바로 세탁기 문이었답니다.^^

주방놀이만 완성해서 거실에 놓았을때는 별 호응이 없어 뜨악~했었는데
주워온 큰서랍2개와 예전에 만들었던 벤치를 분해해서 나온 목재로
ㄱ 자 공간을 더해주니 아들이 하루에 한번정도는 예뻐라 해주네요.

성가시고, 원하는 재단 친절히 해주셔서 뚝딱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