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본 저의 첫 작품은 우리 아들 책장
겸 책상입니다...(재질은 삼나무 집성목 24mm,18mm,12mm를 사용했습니다.)
6살이라서 바닥에 앉아서 공부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 봤습니다.
좀더 자라면 서랍장을 한층 더 올려 의자에 앉아서 사용할수 있
도록 할 예정입니다...입식용 서랍장은 아직 미완성입니다...
목재를 오후2시경에 택배 받아서 밤을 꼬박 새고 아침 8시에 청소까지 마쳤습니다...나무 표면은 매끈한데 욕심이 생겨 사포질을 모두 하니까 너무 힘들고 먼지가 많이 생기네요.사포질에 지처서 입식용 서랍장은 엄두가 나지 않아서 나중에 할려구 미루고 있습니다...건데 6살 아들이 책상을 보더니만 "아빠 고맙습니다"라는 소리에 기운이 나네요!삼나무 냄새가 첨이라서 소나무 냄새랑 비슷한것 같아요! 외출후에 돌아오니까 집에 삼나무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건데 싫지가 않고 깊은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라고 할까!!!
고생끝의 첫 작품 나름대로 만족하고 목재를 정확하게 재단해주신 뚝딱 DIY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